이명박 정부 대 몽골관계 “기대 예상”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을 가지고 대통령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몽골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몽골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이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여론이다.
취임 이틀째인 26일 엥흐바이르 몽골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회담시간 내내 환한 웃음으로 지속했다.
앞으로의 대 몽골 관계에 있어서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체널과 함께 민간 외교의 활동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의 몽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리라는 예측이 취임 전부터 나오기도 했다.
교민사회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몽골국가와 교민사회에 긍정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인사들이 많다.
최근 몽골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인 중 한 명은 “ 한국기업들이 몽골 진출을 위해 사전에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의 공유와 정확한 정보 제공 체널이  필요하다”고 말해 교민사회의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
교민 P씨는 “많은 교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몽골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교민들도 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몽골정부에서 교민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8-2-29 몽골교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