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이야기/몽골 이야기

고비사막, 세계적 관광지로 선정돼

02산소 2008. 3. 27. 17:42
지난 2월 말 몽골의 고비사막이 “2008년 추천 세계 6대 관광지”의 한곳으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국립지리학 협회에서 발간하는 “Adventure” 지는 세계 각국의 관광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기있는 잡지로써, 세계인들에게 관광코스를 정하는 데 있어서 나침반 역할을 한다.
“Adventure” 지는 “몽골은 인구밀도가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광활한 초원, 고비 사막 그리고 높고 웅장한 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몽골 여행은 일종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평했다.
또한, 6대 관광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금년 8월 1일 몽골에서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는 개기일식(皆旣日蝕)과 고고학?고생물학관련 유물들, 유목민들의 특별한 생활, 그리고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몽골”이라는 영화 등이 있다.
한편 콜롬비아, 알바니아, 세네갈, 노르웨이, 인도 등이 몽골과 함께 “2008년 추천 6대 관광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