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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본회의가 비공개로 열렸다.
어제 국회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는 지 오늘 밝혀졌다.
어제 오전 경제상임위원회는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예금에 대한 보장에 대하여” 라는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정부는 현재 국내 은행들의 상황과 본 “예금자 보호법”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에서 발표했다.
국회 본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된 이유는 몽골 국내의 총 예금 현황과 각 은행들의 현 상태에 대한 논의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경제상임위원회는 본 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상정 여부를 다수결로 결정하였으며,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 스.바야르 총리는 스.바야르척트 재무부 장관과 아.바트수흐 몽골은행 총재를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스.바야르총리는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가 우리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이를 체감하고 있다.
불안을 느낀 일부 국민들의 은행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헌법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모든 예금 보호를 위한 법 제정을 위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이의 필요성에 대해 제기했다.
오늘 국회 경제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본 법안이 본회의에서 논의되어 곧 법으로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우리 나라에는 총 1백3십8만 명의 예금주가 있으며, 그들 중 98%는 천만 투그릭이하의 금액을 예치하고 있다고 한다.
2008-11-25 몽골교민신문 어요카.
은행에서 예금 인출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글을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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