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야르 몽골’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허흐 몽골’이라는 단체 회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워 여러 가지 보도 자료를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 기자회견 자리에는 ‘다야르 몽골’의 지도위원회 위원들인 이쉬.푸렙수렝과 스.바양만다흐 그리고 데.렌쳉탑하이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다야르 몽골’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주변의 젊은이들이 우리 단체 이름을 내세워 강도질을 하고 있다. 우리 ‘다야르 몽골’ 단체는 범법행위를 하는 단체가 아니다. 우리는 자주와 민족사상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그런데 ‘허흐 몽골’ 이라는 단체가 우리 단체를 위장해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후보인 체.엘벡더르즈씨에게 가계의 족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우리와는 무관한 단체이다. 우리는 체.엘벡더르즈씨를 지지하고 있다. 우리는 체.엘벡더르즈씨가 몽골의 자주성, 독립성을 보호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아무 물정도 모르는 어린 것들이 나와 ‘다야르 몽골’ 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안경을 쓰고, 만자기호(독일의 나찌 문양)를 숭배한다고 하며 강도질을 일삼는 젊은이들은 결코 ‘다야르 몽골’ 이 아니며, 이들은 헝헤레드 엥흐바트가 만든 ‘허흐 몽골’ 이라는 단체의 사람들이다. 만자기호(독일의 나찌 문양)는 그들의 상징이다. 이에 반해 우리의 상징은 늑대, 해, 달, 불이 그려진 깃발이다. 우리는 ‘허흐 몽골’이라는 단체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고 또한 체.엘벡더르즈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
몽골교민신문
다야르 몽골 이라는 단체는 한국 교민들에게는 거시기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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